메타자체가 너무 안티 skt였던건 있던거 같음
공격적인걸 잘하는 탑정글인데 탱커메타
캐리형 미드라이너인데 향로메타
소위 말하는 뱅즈리얼 뱅시안이 다 원딜을 떠남
나름 변수 잘 만드는 서포터인데 레오나 블리츠 이런 픽을 뽑기 어려운 메타
약간의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안티 LCK였던거도 있고 뭐 다 불리하게 작용했겠지만...
또 뱅이 부진한것도 나는 과한 비난과 4연패가 한몫했다고함 분명 리프트 라이벌즈 때만 해도 페이커가 욕을 먹었는데 어느새부턴가 뱅이 부진하고 뱅이 욕먹기 시작했음
물론 프로로써 좀 경솔할수도 아니 경솔하다고 하기도 애매함 쨋든 분명 뱅도 잘 하고 싶었을거고 잘한 경기도 있었음
그리고 그런 부진을 딛고 결승전까지 올라온것도 대단한건 맞는듯
애초에 소위 말하는 팀운망겜에서 페이커 혼자 슈퍼캐리만으로 올라왔다기보단 다 최대한 버텼고 자기 할 몫을 해줬기에 여기까지 올라온듯
skt가 평생 해먹을수도 없는거고 삼성이 앞으로 계속 해먹을수 있을지도 아직은 불확실함 지금 섣불리 판단하고 내년에 어쩌니 저쩌니 하는건 좀 성급한듯
분명 개인적으로도 뱅 실수도 많았고 밴픽에서도 지고 들어가는 느낌이 있었던건 부정하지 않음
그러나 게임이란게 변수가 많기 때문에 세주 말자하 밴을 했다고 해서 결과가 바뀌었다는건 보장할수 없음 물론 이것도 결과론적 얘기긴함
뱅 비난하는걸 보고 부진하는걸 보면서 진짜 사람하나 망가지는게 이렇게 쉽구나 라는 생각이 듬
이건 누가 못했다 잘했다 따지기 보다는 우승한 삼성에게는 축하를 패배한 skt에게는 격려를 보내는게 맞는거같음
사람마다 이 글을 어케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내 개인적 견해는 이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