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전체적으로 요약하자면 내 사랑싸움에 남들 끼어들게 하면 좆된다인것 같음
그리고 이게 이번 스토리를 관통하는 메세지라고 생각함 비에고는 결국 상대를 놓아주지 못해 이졸데를 영원히 고통받게 했으니까...
개인적으로 인상이 가장 많이 바뀐건 파이크 렝가 요릭+안개마녀
맨날 인겜에서 아가미로 숨쉬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마! 해서 못느꼈는데 나름 자기가 믿는 사람한테는 의리있는게 진짜 개좋았음 렝가는 ㅅㅂㅋㅋㅋ 3인칭 귀엽더라
요릭마녀는 말하는거 하나하나가 재밌었음 ㄹㅇ 부부라니까 얘네;
반대로 제일 좆같았던건 세나랑 아크샨
진짜 슈리마 막스토리보고 세나 대체 뭐라 씨부리는건지 싶었음 정작 지도 루시안 랜턴행될뻔하니까 말리려고 했으면서; 그래고 그림자군도 후반부에서 둘이 화해해서 다행이긴한데... 슈리마때 막말이 너무 커서 지금도 별로 좋게 보이진 않음
아크샨은 마지막 갑툭튀랑 좆같은 면죄부 치트키가 너무 컸다...
개인적으로는 영꽃 스토리가 더 나았던것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