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삼성갤럭시시절부터 팬이었는데 그당시 삼성은 skt kt 롱주 같은 강팀들에 비해 전력이 낮다는 평가받았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가을만되면 천적들 상대로 연속으로 업셋일으키고 선발전통과 롤드컵 우승까지한게 너무 드라마틱해서 아직도 기억생생함 약팀으로 평가받은팀이 천적들깨부수고 롤드컵우승하니까 그때부터 팬이 됬지
지금의 젠지는 뭐랄까 그시절 삼성보다 라인업이나 수준은 분명 더 높아진거같고 꾸준하게 top3안에 드는 전력을 가졌는데 삼성 특유의 특정시기에 강해지는 드라마틱한 업셋능력이 없어졌고 약팀은 잘패지만 강팀에겐 확실히 체급차이 느껴짐 딱 강약약강의 느낌이라 우승은 힘들것같다는 느낌?? 꾸준하게 a급은 되는데 s급은 안되는,,... top3 밑으로는 다 팰수있는데 위에 최상위2팀에겐 안되는.. 기존의 힘을숨긴찐따 느낌의 색깔은 없어지고 너무 평범한 강팀이 되버린것같아 물론 룰러제외 다른포지션 다 빌딩이 많이됬으니 다른팀이될수밖에없긴한데 삼성에 대한 애착이 남아있어서인지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