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 남작 닉네임 사용하는 롤 유저임.
대략 650만원정도 롤에 쓴거 같아.
그동안 나에 대해서 별의별 말이 많았는데
롤을 접을 만한 이유가 필요했는데 몸이 많이 안좋아지면서 롤을 접을 만한 이유가 생겼다.
닉네임을 판다는 둥 계정을 판다는 둥 별별 허위사실이 돌아다니고 고소하고 뭐 지난 2~3년간 별의별 일들이 많았네.
계정삭제만 하면 남는 내셔 남작 레어닉네임을 누군가 또 사용하게 되면 그 닉네임으로 상처받을 사람 분명 존해한다. 레어닉의 숙명이라서 ㅎㅎ
그래서 그냥 헬퍼 써서 영구정지 당하는 쪽으로 했다. 솔직히 써보고 싶긴 했거든 전부터.. ㅋㅋ
진짜 대놓고 썼다. 그러니깐 정지 당하네. 전세계에 슈퍼 계정으로 헬퍼 쓴 사람 나밖에 없을 듯 ㅋㅋ
아주 홀가분해졌어~
그동안 즐거웠고, 롤창 4년 해보니깐 느낀 건 하나다.
해도 해도 재밌다. 롤은 진짜.
그동안 게임에 쓴 시간이 아깝진 않다. 하지만 눈, 허리, 면역이 많이 떨어져서 몸은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려.
아무튼 너희도 너무 무리하지 말고, 욕하고 싸울 시간도 솔직히 의미가 없다. 나도 많이 욕하고, 싸우고, 비아냥거리고 그래봤는데 부질없더라. 랭크 때도 화나지. 어쩌겠어. 그래도 올라갈 사람들은 결국 다 자기 자리 찾아간다.
뭐 또 이것도 접는다 허언증이라고 할까봐 증빙자료 약봉투랑 계정밴당한 캡처 남기고 간다. 레벨 랭킹 11위가 나니깐 그거 확인해보면 되기도 하네^^
아! 남아 있던 33만 알피는 친추되있던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로 다 소진했으니 이걸 아까워 하진 말라구~
너희도 너무 게임에 시간을 많이 쓰지 않았으면 한다. 게임을 하더라도 30분~게임에 10분 휴식을 권장한다. 앉아서 휴식하지말고 서서 스트레칭을 해. 꼰대같네.. 씨발 ㅋㅋㅋㅋ
그럼 이만 ! 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