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의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게 처음이였는데, 내가 페이커였다면 이게 5경기까지갈 게임이였나 생각이 들것같다. 뭔가 프로선수에서 한단계 더 위에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페이커 선수가 한발짝 앞으로 내딛는 것보단 팀과 어깨동무해서 가는것 같다. 그런데 그와중에도 자신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돋보이는 모습은 정말 대단한것 같다. 아니면 다른 뛰어난 선수도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