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내 탑 봐달라고 해서 탑 게임 해주고 첫 전령 풀어서 포블 먹여주고
나중에는 두 번째 전령도 자기가 먹어 쌍버프도 자기가 달아야해 자기 템 몇 골드 남았다 핑 찍어대면서 아군 미니언/정글몹 통제해놓고는 (이렐이라 양보 안 해줘도 자기가 다 빼앗아먹으면 그만인 상황)
다른 애들 3코어일 때 혼자 풀템 맞춰놓고 수호천사 핑 찍은 다음 "아 이제 저 좀 던질 수도 있으니까 양해좀"(=나 센거 체감하면서 좀 즐기겠음) ㅇㅈㄹ....
미드가 시팅 없이도 탑 못지 않게 잘 크고 딜 잘 넣어서 이기긴 했는데 진짜 그렇게 자원 다 빨아먹은 탑이 채팅친대로 1:4 싸움걸고 뒤질 때 식은땀나더라.
팀 고혈 빨고 컸으면 이길 생각을 하지 자기 센거 뽕만 뽑으려고 하는 애들 진짜 ㅈ같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