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이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분들이 계시니 몇 가지만 이야기해보자면 (6학년기준)
1. 콘텐츠 접근 연령
30대 초반 아재인데 저랑 접하는 인터넷 콘텐츠(페이x북,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유튜브)가 별 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빠르고 여학생의 경우에는 아이돌에 광적으로(과한 표현이 아님) 집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생님이 있으니 하지 않는 것 뿐임. 그런데 교육과정을 보면 음악에서는 동요, 도덕에서는 차카게 살자 라고 가르치니 교육이 사회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느낍니다.
2. 대화 <<<< sns 채팅
학교에서는 정말 한 마디도 하지 않는 학생이 카카x톡으로 학교폭력 문제가 생겨 상담하고 증거자료 모으면 sns 상에서는 그렇게 활발할 수가 없습니다...내용이 충격적인 것은 둘째 치고요
3. 욕문화
느금 니앰 은 기본이고 교사가 있을 때도 가끔 나오는 욕들이 방과후 학교 밖에서는 얼마나 심할 지 걱정이 됩니다.
4. 친구관계
학교 친구, 학원 친구가 따로 있는건 아시죠? 요즘 학원은 예전 비평준화 세대(네 접니다)처럼 우열반 업그레이드 버젼이 있어서 레벨 1~7까지, 그리고 숙제를 몇 번 안하면 퇴원시키는 제도도 있다고 하더군요. 같은 반 친구와 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낮은 반 친구들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하기도 합니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