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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오는 빛의 감시자, 몰락한 자 두 세력이 아닌 제 3세력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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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출된 이미지랑 몰락한 시리즈를 대조해보면 야스오는 몰락한 시리즈랑 느낌이 다름.

image (몰락한 야스오라고 알려진 이미지,왼쪽) imageimageimage (몰락한 스킨들)

image (11. 14 패치에서 출시되는 몰락한 판테온)

지금까지 출시된 몰락한 스킨들의 특징은 변이된 피부색, 가슴의 역삼각 구멍, 창백한 녹색 빛이 주된 특징을 가지고 있음. 이번에 나오는 몰락한 판테온도, 그리고 야스오의 옆에 있는 몰락한 아리라고 유출된 컨셉 아트에도 확인이 가능함.

그런데 몰락한 야스오라고 알려진 야스오 모습은 보면 이런 특징이 전혀 없다는걸 알 수 있음.

조금 과한 해석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야스오 주변의 배경도 눈여겨 볼만함.  야스오 주변은 평범히 꽃이 펴있고, 안개 또한 보이지 않음.

다른 몰락한 시리즈는 위의 판테온 일러스트에서 볼 수 있듯이, 다들 비에고의 검은 안개로 둘려쌓여서 '몰락한' 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주변이 황폐화 되는 모습을 보임. 특히 카르마는 야스오와는 대비되게 검은 안개로 둘러쌓여 나무의 잎들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줌.

이를 봤을 때 야스오는 몰락한과는 연관이 없다는 느낌이 강하게 듬.

그럼 야스오는 어느 세력이냐?

imageimage (나다.)

바로 일라오이의 나가카보로스 세력이 아닐까 싶음. 

저 이미지의 야스오의 옷 컨셉이랑 색 배합(녹색을 기본으로, 금색, 적색이 섞여있음)은 일라오이의 기본 복장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 머리의 꽁지랑 왼쪽 어깨의 빛도 나가카보로스 촉수? 발? 색이랑 엇비슷하고.

특히 일라오이는 공식 소설인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 나가카보로스의 힘으로 비에고의 안개를 걷어낸 적이 있음. 이는 일라오이가 비에고의 세뇌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이유가 됨.

아마 몰락한 왕의 원정대(미스 포츈, 아리, 일라오이, 야스오, 브라움, 파이크)가 여정을 하던 도중에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서 따로 떨어지게 되고, 미스 포츈이랑 아리는 저항할 수단이 없는 채로 비에고의 안개에 노출되어 세뇌, 파이크는 빛의 감시자(아마 이번 신캐릭터 아크샨이나, 같은 빌지워터인 그레이브즈)에게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 후에 빛의 감시자를 돕기로 하고, 야스오는 일라오이의 도움으로 안개에서 벗어나 나가카보로스 세력에 들어가는게 아닌가 싶음.

PS. 브라움은 유출된 사진으로 보면 일단 빛의 감시자는 아닌 것같고, 성격상 다른 이들(EX. 미스 포츈, 아리)을 위해 돕다가 세뇌됐거나, 야스오처럼 일라오이의 도움을 받았을 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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