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시작한 지 딱 일주일차 뉴비가 느낀 점
1일차
Ai들이랑 놀음. 중급은 좀 어렵다는 데
초급이랑 별로 차이를 못 느끼겠음.
2일차 원딜로 일반전에 도전함. cs를 잘 못 먹는다고 서폿이 우리 엄마를 죽임. 3승 7패 갑자기 난이도 급상승함.
3일차 리쉬가 뭔지 몰라서 블루라는 걸 먹어버림. 곧바로 정글이 우리 아빠 돌아가셨다며 컴꺼버림.
4일차 이제 용어는 알게 됨. 리쉬하다가 피까여서 죽을뻔함. 와드에 지속시간 있는 줄 모르고 시작하자마자 박았다가 미드한테 지체장애인으로 낙인 찍힘.
5일차 미드에 도전했다가 10번 죽음. 탑하는 분이 우리 엄마를 강간하고 싶다 함. 신드라로 첨으로 트리플 킬 해봄.
6일차 컨트롤이 너무 어려운 거 같아서 조작법이 쉬운 소나를 해봄. 실수로 궁을 엄한데 날림. 원딜이 지능 수준 안 맞아서 같이 못하겠다며 다른 라인으로 가버림.
7일차 소라카로 S점수 받음. 소라카에 재능이 있는 줄 알고 연습하려고 오피지지에 검색해보니 "손이 없는 장애인이 아니라면 누구나 소라카는 잘한다." 라고 써있음.
미드가 죽을 꺼 같아서 소라카로 궁 썼더니 원딜이 나한테 한번만 더 부모님 안 계신 미드한테 힐 주면 우리 부모님도 없애버린다 함.
일주일 했는데 부모님 전부 돌아가시고 나는 저능아에 지체장애인 됨.
30찍어도 랭전은 손도 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듬.
오늘은 탑을 해볼까 생각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