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1,725

글을 쓰다보면

조회수 98댓글 0추천 1

궁금한 게 생기는데 알아보다보면 의외의 지식이 나옴 그냥 네크로필리아 ( 시체도착증 ) 에 대해서 알아보려다가 별의 별 이상성욕 다 알아버리기도 했고 특히 탄도착증이 제일 충격적이었어 어떻게 잘리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물리적으로 씹어먹히는 상상을 하는데 흥분을 하냐 아니 이게 원래 말하려던 게 아닌데; 아무튼 최근에 내가 이중인격 캐릭터를 만들려고 지킬 앤 하이드도 찾아보고 여러가지 자료 찾아다니면서 안 건데.

원리는 알 수 없다. 왜냐? 뇌의 이상 징후지만, 자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제대로 못 아는 판국에 어떻게 그 자아가 분열/분리하는 것을 정의할 수 있겠냐는 거지

대부분 자아, 그러니까 인격 형성이 아직 덜 된 어릴 적의 정신적인 외상을 기반으로 이 '트라우마'로 부터 방어기제로 정신체가 분리된다는게 현재 가설임. 실제로 '25'인격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무려 부모가 3명이었음. 첫번째 가정불화가 이루어지고 두 번째 가정에서 아버지가 자살함. 이를 기점으로 첫 번째 인격 분리가 이루어졌다고 함. 세 번째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며 인격이 순식간에 불어났다고 함

요약 : 대충 트라우마 때문에 정신체 분리가 된다는게 현 가설, 실제로 25개의 인격을 가졌다고 판단한 남성은 수 차례의 트라우마를 겪으며 인격이 분리되었음.

진짜 신기한 건, 각 정신체마다 기억이 달라서 사용하는 언어도 다르고, 능력이나 지식도 다를 수 있다는 거임. 이거 영화 아니냐고 묻는 놈 있을텐데 실제로 있던 사건 기반으로 만든 영화니까 걔들 말은 알아서 거르라 ㅇㅁㄹㅇ

아 글 너무 기네

대충 이중인격 신기하다고 슈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