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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년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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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에 집 택배 훔쳐서 뜯음 왜 그랬냐니까 뭐가 있을지 궁금해서 ㅇㅈㄹ
2.청소를 안함 방 들어가면 진짜 말 안나옴 지 방만 더럽히면 상관 없는데 거실까지 더럽힘 집 들어가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정도
3.요리를 하고 치우지를 않음 맨날 뭘 만들어먹는데 항상 치우는건 내 몫 치우라고 하면 ㅈㄴ화내면서 뚜껑 몇개 닫고 감
3-1.설거지를 안함 하라고 하면 물만 적시고 가는 기적의 청결 방식을 보여줌
4.(오늘의 업적) 선풍기 분해하는데 플러그 꽂고 함
5.설날 때 어른들 다 모여있는데 집에 가자고 찡찡 됨 괴물쥐 저리가라 할 수준
6.설날때 내가 용돈 좀 더 받는다고 찡찡 됨 엄마한테 빌붙어서 이것 저것 사는 년이 전부 용돈으로 해결하는 나랑 똑같이 받아야 된다고 생각함
7.지 방에 옷장 있는 것도 모르고 들어가면 존나 화냄
8.지가 내 보조배터리 훔치고 잃어버렸으면서 아이돌 사진 몇장 만지면서 찾는다고 울음
9.위 내용들로 매일 같이 혼나면서 조금도 개선하려 노력하지 않음
10.내가 뒤치다꺼리 해줘서 그나마 덜 혼나는건데 내가 무슨 말 걸으면 무시
11.이러는데도 내가 왜 항상 화내며 말하는지도 모름
12.지가 왜 왕따 당하는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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