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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이야기 -1- 마나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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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이 글은 라이엇 공식 설정이 아닌 필자가 설정을 개인적으로 만들어 낸 이야기이니 재미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옛날 옛적, 아이오니아 고대 사원인 나보리 사원에서 계속해서 내려오는 보검 마나무네. 마나무네는 매우 오래된 보검으로서 그 검을 만든 자와 그 검을 다룬 자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마나무네는 손에 쥔 것만으로도 생명을 창조하고 지배할 수 있다는 힘을 지닌 검이다... 하지만 이 능력을 제대로 다룬 사람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 이유는 바로 마나무네의 특징 중 하나인 '마나(추후 생명력으로 언급)를 흡수한다는 것'. 마나무네의 진정한 힘을 다루기 위해선 마나무네를 손에 쥐고 일정 기간 안에 마나무네를 가득 채울 생명력을 흡수해야 진정한 힘을 다룰 수 있게 된다.

그저 듣기만 하면 솔깃할 것이다. 하지만 마나무네에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바로 일정 기간 안에 생명력을 가득 채우지 못할 경우 검의 주인의 모든 생명력을 빨아간채 다시 봉인된다는것.

생명력을 채우는 것은 간단하다. "어떠한 생물이든 전부 배어내는것". 그저 이게 다다.

하지만 마나무네를 가득 채우는 것을 매우 어려운 일. 가장 많은 생명력을 흡수했던 자는 킨코우 결사단의 최초의 대사부. 그는 아이오니아의 균형을 지키겠단 신념 아래 마나무네를 손에 쥐었지만, 수천명 가량의 침략자, 배반자를 전부 배어냈음에도 마나무네를 가득 채우는 데에는 택도 없었다.

마나무네는 아직도 이렐리아의 나보리 결사단의 아래에서 보호되고 있다. 그 누구도 이 검을 만져선 안된다. 이 검을 만진 순간, 이 검은 자네, 혹은 모든 사람들을 파멸의 길로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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