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gop취사병하면서 음식물쓰레기 모은거 ㅈㄴ 무거운 대야 트럭에 옮기는거 할때마다.. 군필자들은 알지? 짬통에 구더기 ㅈ@ㄴ 끼는거. 손으로 만지면서 몸에 다튀고.. 하수구 막힌거 오물이랑 벌레시체들 둥둥떠 다니는데 손으로 뚫으라하고.. 쥐들이 쌀 까먹고 싼똥 치우고 쥐도 잡고.. 짬통 다차서 몰래 뒷산에 짬버리다가 밤에 안보이는데 갑자기 멧돼지들한테 먹힐뻔하고 ..
하루종일 야채손질,생선,설거지 그냥 제대하고나서 화폐상습진이라고 동전모양으로 습진생기는거 전신에 생김. 흉터평생 안지워진다 하더라.. 흉터는 상관없는데 ㅈㄴ 간지럽고 진물때매 살기 ㅈ같다..
내후임은 행정병인데 신병때 방탄모를 6.25때 쓰던 오래되고 더러운거 보급받았는데, 몇일있다가 두피에 고름 여드름 ㅈㄴ 생기고 머리털 빠져서 병원가보니.. 옛날사람들만 걸리는 세균병 걸려서 탈모 판정받음.. 제대할대까지 약먹고 개고생했는데 지금 정수리 머리 다빠짐.. 잘생긴 놈이었는데 ㅠ
제대하고 근황들보면 어떤 선임은 무릎이 아작나있어서(gop는 섹터라고 계단 오르면서 경비함 ) 수술받고 어떤 분은 신병때 제초하다 종아리 3분의1 짤려서 의가사 제대하고.. 행정보급관님은 여름에 3시간동안 제초작업 도와주다가 쓰러져서 심정지왔는데 다행히 옆에 하사분이 대처를 잘해줘서 살림..
아 새벽이라 그런가 군대 감성 개터진다.. 제대하면 정상적인 몸뚱아리 가진걸 다행으로 생각해야함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