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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시즌동안 경험한 브실특(본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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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 뭐든지 적당히를 모름. 내가 패고있으면 끝까지 패야되고 도중에 누가 오면 그거 안막아준 팀원탓이고 지가 딜이 부족하면 지원 안와준 팀원탓이고 남탓해도 기분이 안풀리면 나가버리거나 던져버림. 야 무슨 다리우스를 들고 뽀삐한테 타워다이브쳤다가 역킬을 주냐





정글 : 언제 어디가서 뭐 먹어야할지 모름. 항상 돌던대로 돌면서 가는자리에 각이 안만들어져있으면 박고 죽거나 유턴해서 돌아가는데, 그걸 반복하다보면 팀에 오브젝트가 안남아있음. 그런다음 라이너가 못하니까 정글이 말린다고 정신승리함. 바텀이 이기면 전령에 가있고 탑이 이기면 용앞에 가있음





미드 : 하는 행동이 전부 죽을 위험을 품고 있음. 라인전하다 갑자기 킬각이다! 하고 들어가서 뒤지고 라인 밀다가 갱 못피해서 뒤지고 로밍갔다가 실패한 각인데 어거지로 들어가서 뒤지고 별의별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다 뒤진다음 지 안도와준 팀원탓으로 돌림. 다행히 브실 미드라이너는 양 팀 모두 안정적으로 뒤지기 때문에 어지간한 경우 아니면 극단적으로 밸런스가 무너지는 일이 잘 없음





원딜 : CS에 영혼을 팔아치웠음. 타워에 박힌 CS 깔끔하게 먹는 방법 타수도 모르면서 라인에서 떨어져야될때는 죽어도 안빠지고 웨이브 먹고있음. 본대가 노딜이라 한타가 터지거나 혼자있던 원딜이 터지거나 무조건 둘중하난데 합류해서 딜은 똑바로 넣는가 하니 CS에 때리는 평타도 흘리는 애들이 그럴 리가 없음. 상대 서폿이 개처맞을 거리까지 선을 넘었지만 CS막타를 먹어야하기 떄문에 견제는 서폿이 알아서 할 일이고 진입 못막으면 무조건 서폿탓임. 여기서 뒤로 빠지면 라인 주도권을 잃고 뒤에 갇혀서 처맞다가 다이브까지 당하겠지만 일방적이지 않은 딜교는 하고싶지 않기 때문에 타워까지 튐.





서폿 : 그랩폿이면 끌면 이긴다, 탱폿이면 들어가면 이긴다고 생각함. 계산같은거 안함. 물론 잘 끌고 잘 들어가냐면 당연히 그것도 아님. 유틸폿은 딜폿처럼 플레이하거나 실드셔틀처럼 플레이하거나 둘 중 하나. 동시에 두가지 이상을 안함. 실드나 힐만 주고 할일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도망가거나 견제타를 쓰느라 원딜 지원을 안해서 챔프 성능을 절반 이하로 깎아먹음. 라인을 미는지 마는지는 원딜 맘에 달렸지만 서폿도 어느정도 컨트롤할 수 있는데, 당겨야 될 상황인데 대포 반피에 타곤산 냅다 터뜨림. 내가 뒤지고 원딜이 2킬이면 이득인데 원딜 버리고 혼자 살아남아서 원딜한테 욕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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