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인 개발이 꽤 진척되었으므로 이제 고차원적인 개발 방향에 대해 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숱한 논의
끝에 저희는 강력한 어둠의 마법을 지닌 ‘무자비한 독재자’라는 설정이 전략의 대가라는 현재의 타이틀보다 더욱 만족스러운 플레이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최강대국 대열에 있는 나라의 수장이 되려면 엄청난 야심과 간계가 필요할 텐데 이 두 가지 요소 모두 여전히 스웨인의 캐릭터에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하지만 악랄한 장군 스웨인은 막사에 가만히 앉아 명령만 내리기보다 직접 전장에 나서 적의
영혼을 뜯어내는 편이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녹서스 군인들이 몰려오고, 그들의 야심 찬 수장은
당신보다 이미 몇 발자국 앞서 있습니다. 무엇을 대가로 바치시겠습니까?
롤 맨처음 스킨 살 정도로 애정챔이었는데
물론 안쓴진 한참 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