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에서 재능으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게 한국인들이라고 생각하는데
lpl에게 밀리는건 자유롭지못한 틀에박힌 밴픽
새로운변화에 대해 너무 경계적이라고 해야하나 한번받아들이기만하면 적용하는능력이 뛰어난데 받아들이길 어려워함
나머지 하나는 배짱이 부족하다고 느껴
무슨말이냐면 lck식 플레이는 마치 수학문제를 풀듯이
철저하게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만 어떤 행동을 취한다는거
좋게말하면 진짜 확실하고 신중하고 안정적인거고
나쁘게얘기하면 위험해보이는 시도는 안하려는 쫄보인거지
리스크를 두려워하는 성향
이러면 더 공격적인팀에게 주도권을 꽁짜로 내줘야하는 경우들이 생김 여기서 차이가 벌어지고..
근데 그것도 이해가는게 한국사회자체가 눈치를 워낙 심하게주고 압박감을 느끼니까 프로게이머들도 욕 ㅈㄴ먹고 눈치 받다보니 안전지향적인 플레이를 할수밖에 .. 이건 롤뿐만아니라 다른분야도 그럼
그나마 담원이 lck팀들중에 재능+배짱있는팀이라 세계챔피언 될수있었다고봄
배짱이 다는 아니지만 분명 팀의기량을 볼수있는 한 요소라고 생각돼
그런면에서 최고의재능을 가진 한국인이 해외나가면 성공하는 사례가 많은이유가
좋은재능과 좋은환경이 만나서 가능한일이라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