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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1년 전 쯤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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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쯤, 대학생이였지(지금도이긴 하지만)

작년 교수님이 하필 그 학교 내에서도 과제를 개빡세게 내는 분 중 하나였어.
그리고 그 교수님은 화학 관련 과제를 어마무시하게 내주셧지.

내 성격이 원래 무언가 미루는 걸 싫어해서 벼락치기를 특히 싫어한단 말이야?
과제가 일주일 남았는데 대충 열심히 하면 2~3일 분에 끝낼 량이였어.
그래서 난 미리 시작했지.

진짜 열심히 했어. 이정도면 대충 a등급 나오겠다 할 정도로 열심히 해서 제출 하루 전에 작업을 끝냈지.
이제 이걸 저장하고 나중에 제출하면 되는 거였어.

사건은 여기서 터졌지.
나는 이 당시에 컴퓨터는 집에 있고 노트북을 사용 중이였어.
대학생들이라면 한 번 쯤은 당한다는 그 전설의 저장이 아닌 전원 종료 키
나는 저장하려다가 실수로 그걸 눌러버린거야.

내가 처음에도 말 했지. 과제가 어마무시하게 많다고.
그래 즉 ㅈ된거야.

그래서 남은 하루동안 새벽 다 새가고 밥도 제대로 안먹고 과제만 해서 간신히 a는 받았어
지금도 그당시 기억을 하면 머리가 우지끈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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