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대학얘기도 나오고 10대들이 많으니까 이 형이 대학얘기를 해주마
먼저 나의 첫 시작 대학은 2년제야 2년제에도 4년제 처럼 클라스가 나뉘어져 있고
4년제가 서연고라면 2년제는 넘사벽 서울예대 >>>> 인하공전 동서울대 명지전문대 이런식으로 떨어져
가장 큰 차이점은 말그대로 4년과 2년의 차이고 4년제를 졸업하면 학사학위를 2년제를 졸업하면
전문학사를 주지 하지만 2년제 중에서도 특정한 과들만 선정하여 3년+@를 해서 전문대이지만
학사학위를 취득할수 있지
2번째로는 2년제보단 그래도 그냥 4년제가 낫지 않음?
절대 아니야 그나마 대학 순서를 정해주자면 인서울 대학 > 지방거점국립대학 = 유명전문대 > 들어는본 대학>
일반적인 전문대 > 못들어본 대학 > 못들어본 전문대 > 부실대 이런식이지
신기한건 전문대에 일반계 비율이 높을수록 전문대 클라스가 높아진다는 거야
3번째로는 교수진들의 차이야 4년제는 대학원도 설립되어 있어 교수님들이 학생전체들을 신경 못써줄뿐 더러
교수님들이 자기들 연구할거 하면서 덤으로 대학생들 가르치는 거라면
2년제는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교류가 엄청 많아 약간 자유로운 고등학교 온 느낌이랄까 지각해도 뭐라안하고
결석해도 뭐라안하고 공강도 있고 교수님과 어쩔때는 같이 담배도 피고 그러지
4번째는 뭐가 됐든 취업은 4년제가 그래도 낫지 않음?
2년제의 설립목적은 바로 취업특화야 4년제는 학과에 대해 전문적인 공부만 하는 식이라면 2년제는 그 학과와 연결되어 있는 진로에 관련된 자격증 취득과 토익준비 등을 시키지
그럼 지금까지 2년제의 장점만 말한것 같은데 단점은 뭐냐
일단 전문대같은 경우엔 부지가 작아 일반적인 4년제 대학교 마냥 큰곳은 오히려 도시에서 떨어져 있기도해
부지가 작으면 그 지역에 세울수 있는 건물도 한정적이고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복지도 적어져
4년제에는 동아리가 무척많지만 전문대는 별로 없고 새내기였다가 1년만 더있으면 졸업반이라
동아리를 이어가기도 힘들지
다음으로는 팩트야 공부를 못하는 얘들이 전문대를 가는건 맞다
이건뭐 반박 할수가 없어 그나마 잘하는 얘들도 있겠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일반적인 전문대를 가도 등급대가 떨어지는 학과는 분명히 있기 마련이야
그런곳 사람들은 공부를 진짜 못해 게다가 통계적으로도 실업계 비율이 많을수록
일반상식능력이 떨어져 대학교에서는 매년 기초학습능력평가를 실시하는데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도해
나 같은 경우엔 신안산대학교 경호경찰행정학과 진학해서
2년 졸업한뒤 국민대 편입했음 고등학교 들어가서 수능망쳤다고 내신 망쳤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라
너가 원하는 길에 대한 야망이 있으면 시간이 걸릴뿐 약간 짧을뿐 결과는 이루어 낼수 있을테니
물론 나는 십자인대 파열로 군면제라 2년의 시간이 비었다는게 개꿀이었음 ㅋㅋㄹㅃ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