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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직스 4레벨 탈주해서 4대5로 이겨버렸다... 인생게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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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지금 방금 그판하고와서 떨리는 부랄을 잡고 글을 써본다

게임중에 찍은 스크린샷... 

필자는 브론즈에서 놀다가 심해킹이랑 텔론 영상으로 운영을 익히고 현재 조금씩 오르는 중.

벨코즈 피지컬만은 상당하다고 자부하는 편. 그런데 벨코즈만하다보니 노잼이여서 다른것들 건들다가 자꾸 짐 ㅋㅋ

각설하고,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카직스가 다리한테 1렙솔킬을 따였는데, 출혈때매 아슬아슬하게 뒤졌는지 진짜 개빡쳤음. 얼마나 빡쳤으면 욕도 못하고 탈주했을까 ㅋ... 그렇게 렝가가 한명 가네 라면서 희망을 놓는 줄 알고, 나도 그냥 아 썅... 하면서 살살 하고 있었음. 그러다가 뭐 무난하게 솔킬 한번 따고. 탑에서 2차밀던 다리우스한테 갔는데 실수해서 뒤짐.

그런데 봇에서 킬소리가 막 들리기 시작하는거임. 그때 알았음. 희망을 버린건 나뿐이였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복숭아 꽃이 필것만 같은 협곡에서 이기자는 결의를 다지고 빡겜을 시작함. 그렇게 진과 내가 빡딜을 넣어 소규모 교전에서 몇번 이기다 실수해서 용을 털림. 철렁했지만 적도 실버. 확실히 운영 배우다 보니까 빡세게 이득 안취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고. 곧 바론에서 낚시를 하다 뒤져서 미드 2차까지 나감. 아 참고로 탑은 다리가 2차 진작에 깼었고, 미드는 라인전에서 내가 밀어제꼈고, 봇은 서로 1차밀었었나? 자세한건 근거리포킹 검색 ㄱㄱ 녹화되어있음 옵쥐에

근데 미드밀던 적들이 또 죽어주드라 ㅋㅋㅋ 역시 연구한 결과 벨코즈는 루덴보다는 마관템을 무조건 선으로 올리는게 좋드다. 돈되는대로 리안드리(가면까지만 가지 왜가냐고하는 친구가 있던데 벨코즈는 리안드리 패시브를 극한까지 뽑아낼 수 있음)나 1500원 안되면 공허 하위템 올려

그렇게 적 위치를 보고 바론을 먹어버렸음. 이때 진짜 소리 한번 지른거같음. 미드 억제기까지 뚝배기 깨버렸음. 이제부터는 한타 한번빼고 다이겼음. 진이랑 내가 다리 잡고, 적 물몸라인 렝가가 딜넣고 뺴면 내가 사거리로 후두려 팼음. 그렇게 이겨버리기 직전에 사진 아래 사진

진짜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다. 딜뽕이 가시질 않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이 창을 못나가는중...

결론은

30분 cs144개 실송합니다

롤은 변수 그 자체로 이루어진 게임이기때문에 4대 5라도 이길 가능성이 없는건 아님. 포기하지 말자하. 아모륵 진다라는 마인드로 매 게임에 임하자.

루덴 벨코즈 10쓰레기;; 루덴갈바에 리안드리가셈. 리안드리는 원거리미니언이 W에 한방에 정리된다는 오지는 장점이 있음(원래는 실피남깁니다). 포킹 약해진다는 사람들 있는데 중반만 되도 루덴 패시브 딜 <<<<<<<< 리안드리 패시브 딜. 또 리안드리는 마법 관통력이라는 엄청난 스탯을 가지고 있어 일반스킬의 계수가 총 1.3 고자(물론 패시브 딜이 있기는 하지만, 한타에서는 탱커한테 말고는 패시브를 지속적으로 터뜨려주기 어려움)인 벨코즈에게 날개을 달아준다.

낮은구간에서는 탱커 좀 하자. 괜히 브루저했다가 이런판처럼 못크면 딜러랑 부르져랑 상성 관계가 뒤바뀜. 후반에는 말할것도 없고

심해킹 영상 꼭보셈 두번보셈. 트페영상은 다보셈. 운영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줌.

뚜벅이 메이지 상대로는 벨코즈만한게 없습니다. 말자하도 예외는 아니죠.

룰루 씹년 갈아버리니까 앙 기모띄!

 

자랑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저도 진짜 골드만 가도 벨코즈 공략 하나 쓰고싶네요. 개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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