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하나님 기도를 들어주셨군요...
아까 미국 짝사랑 예기한 옵붕이에요. 한마디로 행복합니다. 행복해요
썰을 풀자면..
우리 학교는 알파벳 순서로 교시를 부르거든요 예시로 a교시 b교시 이렇게
기본으로 알아야 할건
미국 애들 이름 부를때 성은 거의 안불러요
내가 어제 짝사랑 sns 추가했어요
나랑 짝사랑은 e랑 h교시가 같은반이에요
아까 썰풀었을때가 e교시였는데 지금은 i교시.
Due date 뜻은 마지막 날짜 라는 거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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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h교시였을때 짝사랑이랑 같은반이여서 처음엔 서로 아무말도 안하다가
갑자기 e교시 선생님이 우리반에 뭐 가지러 들어오셔서 내가 말하기 부끄럽지만 예의가 바르거든, 그래서 선생님께 바로 인사 박았는데 그 짝사랑이 웃으면서 보는거야, 그래서 기분 좋았는데 갑자기 나를 부르더니 하는말이 "너 프로젝트 다 끝냈어?" 나는"나는 2일 전에 이미 다 했어" 라고 하고 그 짝사랑 애가 "ㅋㅋ 나는 아직 다 못했는데" 내가 "언제가 due date인데" 라고 말했는데 걔가 "오늘이야" 해서 내가 바로 "내가 도와줄까? 나 타자 겁나빠른데?" 라고 말하려 했는데 친하진 않아서 말은 안함. 그리고 오늘 겁나 운이 돟았는지 나한테 인기가 좀 많아짐. 내가 좀 사람들 웃기는거 좋아하거든. 그래서 드립이나 재밌는거 해줬는데 실실 보면서 웃더라고. 그래서 기분 완전 헤으응이였는데 수업 끝나기 10분전 나는 생각하는것을 시작했지. "한번 말 걸어볼까? 어제 친추걸은거 나라고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처음엔 포기하자 라고 했는데 갑자기 마지막에 각성했는지 "아 달려라 찌발 내 행복은 내가 만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반 끝난다음 걔 자리 찾아가서 물어봄 "너 last name이 뭐야?" 라고 물어봐서 걔가 "나 xxx야"라고 말해서 내가 "이름 예쁘다"라고 해줬지. 그리고 내가 친추 걸었다고 말해줌. 그래서 걔가 " 어 봤어 친추 받아줬어 기억나" 라고 말해줘서 나는 마지막이 완성이다라고 생각해서 겁나 카리스마있게 문으로 친구들이랑 나갔음. 오늘 문자로 뭐 보낼까 생각중. 근데 좀 쫄림. 멘트 추천해주면 생각해보고 써보고 인증 할게요.
이 글은 짝사랑있는 옵붕이의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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