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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가 네 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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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가 맞습니다."

여인이 대답했다.





"거짓말입니다. 제 아이입니다!"



다른 여인이 대답했다.





솔로몬은 고뇌에 빠졌다.







"두 여인이 한 아이를 두고 서로 자신의 아이라고 하니 이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대왕님의 지혜로운 판결만을 기다리옵니다."







"칼로 아이를 반으로 갈라서 나눠주는게 어떻습니까"







"좋은 생각인것 같사옵니다."







도움이 되지 않는 신하들을 보며 한숨을 쉬던 솔로몬은 잠시후, 모든 신하들을 내보냈다.







"둘다 이쪽으로 가까이 오너라. 판결을 내리겠다."







솔로몬은 쭈뼛거리며 다가온 두 여인의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었다.







"아이를 낳았다면 모유가 많이 나올터, 오늘밤 본 대왕이 두명 모두 직접 확인해주마"







"대왕님 *하읏* 제가 거짓..말을 했.."







"이미 늦었다."







다음날 한 여인은 행복한 표정으로 품에 아이를 안고 돌아갔다.



뒤따라 나온 다른 여인의 표정도 밝았다.





10달후.. 한명의 아이가 세명의 아이로 늘어난 것을 보고, 모든 백성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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