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울수가없어서
몇번 쓰다듬어주고 같이 몇분 앉아있다가 안녕 잘있어 하고 가는데
자꾸 따라와서 녜옹녜옹~ 골골곩롤고록로고골고고ㅗ골골 거리면서
다리에 부비적 거리길래 어쩌지 어쩌지하다가
그냥 눈 질끈감고 미안해 안녕 하고 오는데
계단 올라가서 눈에 안보이니까 따라오다가
무슨 전쟁나서 헤어진 가족 부르는것마냥 우렁차고 슬픈 소리로
녜옹~ 녜옹!!!! 녜에에에에에옹!! 하고 우는데 맴 찢어지는줄 알았음 ㅜㅠ
넘모 이쁜 5~6개월정도 된것같은 애기고양이였는데..
계속 눈에 아른거려.. 넘모 이쁘게생겼었는데 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