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담임선생님 지난주에 아들이랑 무한열차 극장에서 보셨다고 막 이야기 해주시는데 1기 줄거리도 안보고 가셨는데 영화보고 울은건 오랜만이라 그러시고 그 후로 1기 넷플릭스에서 쭉 보시고 유튜브에서 인물관계도 같은것도 찾아보시고 다시 영화 보러 극장 한번 더가셨다고 엄청 신난 목소리로 한 10분동안 얘기해주심 그리고 선생님의 마지막 그 대사 "쟤를 죽일줄 몰랐는데 그냥 죽이드라고" 참고로 선생님 60대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