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이는 23살이고 군대 전역한지 반년? 쯤 됐음
전공은 자동차 정비 쪽이고
자동차 관심도없었는데 아빠가 카센터 운영하심
그래서 그거 물려받아라 하고 이쪽으로 막상 오게됐는데
군대 전역하고나서야 알았는데 카센터 장사가 잘안되길래 아빠는 공업사로 출근하시고 같이 일하던 지인분만 카센터 운영하심
나는 카센터 물려받을 생각하고 군대에서 별 생각안하고 지냈고
막상 전역하니까 아무것도 아닌거임
아빠가 그냥 예전부터 알고지내던 동생이 공업사 사장인데 그쪽으로 출근해라 거기 예전부터 잘알고계시던 삼촌 2분이 부장으로 계시니까
일단 알겠다고 하고 출근했는데 3개월째임 월급은 한달에 90만원 받고 지내고있음 평일 8시반 일과시작 12시~1시 점심시간 1~ 오후 5시30분 오후일과 근데 내가 성격이 좀 낯가림도 심하고 해서 아직까지 적응을 못하고있음 오늘 내일 하면서 출근하고 있긴한데 솔직히 적성도 안맞고 또래 사람도없어서 적응하기도 힘들고 그만두고 싶은데막상 그만두먄 뭘해야할지 막막함 23살인데 용돈 받으면서 지내기도 뭐하고
그만두고 뭘 해야할지 생각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존버타면서 다닐지 고민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