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희망을 품는 건 바보 같은 짓이었다. 이 군도를 집어삼킨 사악한 저주가 풀릴 때까지 누구도 평온을 얻을 수 없었다. "그럼 내가 끝내야겠군." 레드로스가 말했다. 그리고 그는 망각 속으로 사라졌다. 야 이것만 봐도 존나멋있는데 이걸안내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