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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가 버프를 받았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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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에 겨운 울부짖음을 내벹었다
가뭄에 단 비와도 같은 연너프에 버프 한번이었기 때문이었다.

버프된 세트를 써보았을때, 난 슬픔에 가득찬 울부짖음을 내벹었다.
아무리 버프 한번이어도 그 버프가 너무나도 체감이 될 정도였기에, 다음 너프가 확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11.10 패치 노트를 보았을때, 나는 다시 한번 행복에 겨운 울부짖음을 내벹었다.
다음 너프 명단에 세트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수많은 너프들을 당하면서도 꾹 참고 버텼던 세트 유저들에게
라이엇은 희망을 선사하였다
어쩌면 라이엇은 유저들을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을 잘 아는것 같다
근데 왜 우디르는 너프 때리냐 ^^ㅣ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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