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정말 괜찮은거 같다. 누군가는 국민 모두에게 돈을 주는게 공산당과 다를바가 뭐냐고 하지만 이재명 지사가 원하는건 그런게 아닌거 같다. 집단의 이익을 모두 평등하게 N빵하자는게 아니라 그 돈만 받고서는 부족하게, 다만 그 돈만으로도 살 수는 있도록 하자는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 수 있는게 '배고픈 기타리스트' 지금 당장은 비 생산적이고 의미 없는 행동일지 모르지만 기본소득이 갖춰진다면 지금 당장은 배고프고 힘들지 몰라도 굶어 죽지는 않으니 자신이 하고자 하는 꿈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고 만약 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 과감히 꿈을 버리고 돈을 쫓을 수 있는 그런 선택지를 줄 수 있다는거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꿈이 있어도 당장 굶어 죽기에 꿈을 포기하고 생계를 유지해야하는 선택지가 전혀 없는 주어진대로만 살아야 하는 삶이지만 최소한 도전이라도 할 수 있는 국가 차원에서의 복지가 된다는 것.
단순히 공산주의 같은 폐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부족하게 주고 원한다면 추가적인 노동을 통해 이윤을 추구할 수도 있게 해 '노동의 회피를' 최소화 시키고 배고픈 예술가들이 공존할 수 있게 해주는 어떻게 보면 국민 전체를 작은 공무원으로 만드는 방안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