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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결승 트래쉬토크 번역(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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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후 : Hello여러분 안녕하세요. 나는 RNG의 탑라인너 "샤오후"

밍 : 여러분 안녕하세요. 나는 "팀 샤오후" 의 서포터 (샤오)밍

도인비 : 아마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이번에 트래쉬토크를 녹음하러 올줄은 몰랐을거야

FPX전원: 파이시안(파리인) 집합! [이게 뭔 드립인지 모르겠음]

티안: 우리가 지난번 결승에서도 RNG 만나고 우승했다
          내 생각에 이번 결승의 시나리오는 이미 완성됐어

크리스프:  나는 LPL팀 중에서 룰루를 제일 빨리 찾는 사람이다
                  영웅 선택창 켜지자마자 그 챔프 바로 첫 눈에 들어오지

도인비: 내가 너네를 MSI 데려다 줄게!

너구리: 5명의 세계챔피언, 이길수 있지.

웨이: RNG지가 4바오1(수능 팀)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내가 왔다
          루머가 아닌 진짜다
         수능 치루는 라인은 탑이야

크라인: 내 생각에는 "후거"(샤오후형님)는 그만한 가치가 있어

웨이:  후거가 얼마나 힘드는지 아냐
           후거가 알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아냐
           넌 알지 못해
           너는 너의 타워를 지키기 바쁘니까(너의 타워에만 관심을 가진다)

샤오후: RNG 수능, 이길수 있다!

웨이: 라이스

크리스프: 내 생각에 우리가 RNG를 상대할 때
                 미드가 카사딘을 픽할거 같에
                 16렙만 되면 이미 이겼다(오마에와 신데이루라고 같은 맥락)

밍: 겉멋 오지네 ㅋㅋ

샤오후: 사실 FPX는 딱히 연구할게 없어
             2렙 탑갱만 하면 끝~

웨이: 로져

샤오후: 됐어
             2렙 탑갱은 좀 이상하지 않을까?

너구리: 부융러 쎄쎄(괜찮아 고마워)

샤오후: 사실 탑라인에서 손이 긴 챔프가 손이 짧은 챔프를 상대할 때
             나도 좀 아는 놈이야
              내가 너의 둘째 사부가 되어 줄까

너구리: 부융러 쎄쎄

너구리: [한국어] 저 요새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중국어에 이런 말이 있더라구요
             쯔취웨후산(지략으로 웨후산[산의 이름이다]을 얻는다)
             산런청후(세명이서 호랑이를 벌한다)

샤오후: 더샤이형의 "먹지마, 먹지마"가
             소귀에 경읽기라면
             그러면 내가 다른 기술인 "포정해우"[뜻은 네이버 ㄱㄱ]로 너를 상대해줄게

[누군지 모름]: 내 생각엔 웨이가 탑라인너에 더 가까워
                       그래서 티안쨩은 캐니언을 연구 시작해도 될거 같다

샤오후: 사실 나 아직 MSI에서 상대 할 팀을 별로 연구 안했어
              하지만 최근에 칸의 차오화[웨이보에서 만든 네이버카페 비슷한거]를 연구하고 있어

크라인: 민망해....
             모두들 알다싶이
             우리 탑라인은 두명이서 가는 라인이자나
             아는 사람은 다 알자너

밍: 우리는 2명의 탑라인너만 나오는게 아니라 3명의 탑라인너가 생길수도 있어

크리스프:  생강은 여문게 좀 더 매울거야[구관이 명관이다랑 비슷한 말]
                  웨이는 아직 좀 부족하지

웨이: 하지만 내 생각에 웨이가 더 쌔지
         웨이멍 웨이멍[강력크 강력크]

티안: 꿈 좀 깨라 추위쉰[드립 - 중국섭 바이의 발음은 웨이, 드라마 "같이 유성우를 보러가자"에서 추위쉰의 대사인 "내이름은 야가 아니야, 추위쉰이야" 중 "야"의 중국어도 "웨이"다]
         너네 정글 밖에는 전부 다 뤼우칭숭[크리스프선수 본명]이야
        넌 포위 됐어

웨이: 첫째 난 웨이가 아니야<머쓱>
         나는 웨이야
         둘째
         만약에 너 가오얼수(高二叔)[드립/별명*]우리 정글에 들어오기만 해봐
         나 바로 도인비의 정글 털어먹을 거야

티안: 너의 정글은 내가 보호해줄게[드립 - 너의 정글은 내가 다 털어먹을게]

웨이: 너의 탑은 내가 보호해줄게[같은 맥락의 드립 - 너의 탑은 내가 108갱 가줄게]

크리스프: 그러지마 그러지마

크라인: LPL내에서 유이[두명만]로 조이를 플레이 할줄 모르는 사람으로서
             결승에서 만나는것도 참 재미있는 일인거 같다

도인비: 내 생각에는 나랑 크라인 둘 다 미드라인에서 벗어나지 않을거 같에
             둘다 타워 허깅 할거 같에 ㅋㅋㅋ
             아니면 정글을 먹고 있겠지
             누구의 정글을 먹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 ㅋㅋ

크리스프: 한명은 세라핀을 플레이하고
                 한명은 카르마를 플레이하고
                 이 두사람
                 이딴 챔프를 픽하면
                  아마........[할말하않]

LWX: 안녕, gala8[드립/별명 - 롤토체스를 할 때 갈라가 자꾸 꼴등인 8등을 해서....]
                 내 생각에 우리 바텀은 아마 높은 확률로
                  자강두천을 하고 있지 않을까

갈라: 안녕, 새벽전신(戰神)[드립/별명 - LWX선수 새벽에 자주 듀오를 하는데 승률이 좋다]
         나는 텔로 탑에 갈게, 후거 수능해줘야지 암ㅋㅋㅋ
          너랑 안 싸울거야

밍: 뤼우칭숭[크리스프선수 본명]이랑 오래 알고 지낸 사이지만
      그렇게 잘생겼는데 왜 프로게이머를 하는거야
      데뷔하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

크리스프: OK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판판샤(翻盘侠)[드립 - 역전협객의 중국어 발음,FPX는 각 글자의  첫 음절]에서 온 서폿 뤼우칭숭입니다
                여러분, 저를 많이 응원해주세요

샤오후: LWX, 얘는 딱봐도 똑똑한 애자나[드립 - 겉으로 봤을 때 똑똑하지만 사실은 멍청하다]
             FPX랑 싸울 때
            우리도 머리 좀 더 굴리면 돼

LWX: 지난 번에 너네랑 할 때 3:0으로 이겼자나
         내 마스터 승급전도 너네랑 할 때 보다 힘들었어

웨이: RNG의 영광을 다시 세우기 위하여
         내 동년배들의 의무죠

[누군지 모름]: 만약 얘네가 나 데리고 스프링 우승하면
                       발 씻어줌

[누군지 모름]: RNG team

크리스프: 이번 결승 우리한테도 사실 쉬운 일은 아니였어
                 왜냐면 이전에 많은 일이 있었으니까
                 그래서 이번 결승전에서 우승을 하고 싶어

티안: 처음으로 스프링 결승에 진출했어
          MSI에 참가 할수만 있다면 성공이죠

샤오후: 솔직히 말해서 성공이라는게 내가 어떻게 정의 할 수 없는거 같에
             그런데 이거 하나만 알고 있지
             모든 경기를 이겨야 내가 기뻐 할수 있다는것을

크리스프: 이번 스프링 결승의 우승컵
                 우리  FPX가 꼭 가져오도록 할게

샤오후: RNG의 통치(독재)시대에 돌아오는것을 환영한다

*가오얼수 드립 설명 - 롤드컵에서 MVP받은 티안선수가 다음 해에 폼이 내려가서 가오다수(高大叔) 티안선수의 본명인 가오티안량(高天亮)의 가오를 따오고 큰 삼촌을 붙여 가오다수라고 부르고, s8롤드컵 때의 이야기를 말해줘라고 비꼼. 그 다음 해에 티안선수의 폼이 더 내려가서 큰 삼촌이 아닌 둘째 삼촌이라고 부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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