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특성상 대인 간의 마찰이 잦은겜
챔피언은 150개가 넘어가고 제각각 특징이 다른만큼 새로운 챔피언을 한다는거 자체가 어려움
챔피언 듀토리얼은 부족하고 유튜브영상으로도 배우기 힘듦
심지어 뉴비가 파랑정수를 모을 수 있는것도 아님
맞아가면서 배운다? 그러기에는 롤유저 대부분의 인성파탄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것이 겁남
그럼 처음시작했던 라인 하나 더 나아가 챔피언 하나에 정착함
그거만 해
이게 계속 이어지면 원챔충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음
챔피언 하나만 파는데 자신은 그 챔피언에 대한 애정으로 플레이하는 일명 '장인'을 자칭함
원챔픽이 1티어면 꿀빨러고
원챔픽이 개구리면 뭐 지구상 마지막 남은 무형문화재 정도로 생각함
근데 롤이라는게 5개의 역할군이 서로 상호작용을 이루면서 심지어 그 5개의 역할군이 상대 5개의 역할군을 상대함
PVP기에 더더욱 변수는 늘어나며 라인별, 챔피언별 상성 및 역할을 꿰뚫고 있어야 원활한 플레이가 됨
물론 자기가 재밌고 즐겁게 즐긴다면 위와 같은 행동은 필요없어 근데 pvp겜이 져도 즐거울 순 있겠지만
이겼을때의 그 짜릿함과 재미는 확실하게 보장되거든 심지어 그 판이 일명 '캐리'라면 더할 나위없지만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 어느 누구도 라인과 챔피언을 강요하진 않아, 다양한 챔피언을 즐기고자 만든게
라이엇 게임회사의 의도였겠지 근데 게임이 장수한 만큼 고일때로 고이고 유저 평균은 상향평준화되고 게임 수준이
올라간 만큼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졌어 한 라인, 한 챔피언 배우기도 벅찬데 새로운 챔피언사기에도 정수가 많이 필요하고
배우는데 시간도 오래걸림, 배우는 과정에서의 남의 질타도 견뎌내야함
그럼 굳이 새 챔피언을 배워야할까? 이런 생각이 들고 대부분의 유저는 적어도 자기가 가는 라인챔피언만 한다던지 함
아무튼 이런게 게속되면 서폿론 마냥 라인별 특정 챔피언별 유저끼리 치고박고 할 수 밖에 없음
굳이 힘들게 시간써가며 다양하게 즐길바에 쉽게 익숙한, 내가하던거만 하는거
다른 라인,챔피언이 뭐라하는걸 내가 알아줄 수 없거든
왜? 내가 안해봤거든, 아니 못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