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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있던 과학상식이 사실이 아니였다고? <유사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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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많이 하면 뇌가 폭력적이게 된다, 선풍기 틀어놓고 자면 죽는다 와 같이 그럴싸한 근거를 제시해 많은 사람들이 진짜인 것 처럼 믿게되는 것을 <유사과학>이라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람들이 속고있는 유사과학 몇 가지를 써 보려고 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1. 전자파 차단 스티커



일상생활속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자기파는 적외선보다도 파장이 긴 전자기파로써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없을 뿐더러 만약 정말 차단이 된다면 전자기기는 작동을 안 하겠죠?




2. 게르마늄 팔찌


게르마늄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혈액 내의 전자 농도를 높여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골다공증, 관절염, 당뇨병, 치매 예방, 암 예방,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소리를 한 번쯤은 들으셨을 수도 있겠네요..! 저도 많이 들어봤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유사과학인데요.



음이온이라는 말 자체가 특정 물질을 뜻하는 게 아니라 수천 개의 물질을 포함하는 말인데 그게 특정 효과를 내지는 못 합니다.



또한 게르마늄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원적외선을 직접 쐬는 게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준다는 제대로 된 근거조차 없을뿐더러 만에 하나 그렇다 하더라도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에 비교도 안 될 만큼 훨씬 더 많은 원적외선이 있습니다.  




3.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죽는다?



이것도 사람들이 진짜 많이 속고 있는 사실인데요. 저희 부모님도 이 말을 믿고 있습니다....



선풍기의 풍속은 최대 7m/s 정도로 사람이 전력질주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 같은 것은 사람이 달리는 것보다 빠른데 이것들을 타서 질식사했다는 말은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했네요^^



추가로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저체온증으로 죽는다는 말도 많이 있는데



선풍기는 바람을 불어주는 용도이지 방안의 온도를 직접적으로 낮춰주지는 않는다. 증발로 인해 체온이 낮아지더라도,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정도로 떨어질 수가 없고, 설령 떨어지더라도 대부분은 떨어지는 도중에 잠을 깨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요즘엔 에어컨 틀어놓고 자는 경우도 있는데 다 죽나요..?^^


4.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


저도 이건 진짜 많이 들어보고 믿었던 말인데요 과연 이 말이 사실일까요?

기본적으로 혈액형에 따른 성격의 개수는 15개 정도 적혀있는데, 각 성격에 해당할 확률을 10% 정도씩이라고 낮게 잡아도, 평균적으로 2~3개는 일치하는 게 나왔습니다. 심지어 성격을 모호하게 써놓아 애매하게라도 걸칠 확률이 높음. 사실상 과거 O형의 비율이 100%였던 페루의 원주민들의 성격이 모두 같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이것 말고도 유사과학은 엄청 많은데요. 옵붕이여러분은 유사과학에 속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자신이 알고있던 유사과학이 있으신다면 댓글로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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