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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있었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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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가오가 육체를 지배한 썰을 한번 풀어볼까 해
먼저 본인은 고3이고 내신은 4등급으로 씹망했어 전문대를
갈 생각이야 나는 오늘 월요일에 미적분과 기하가 없어서 아주
행복한 하교라이프를 머리속에서 상상하고 있었는데
이런 니미럴 7교시 정보가 미적으로 교체되었다는거야
정보시간에 컴퓨터실에서 지뢰찾기 할 생각에 미소가 절로나오던
내 얼굴은 트린 선픽했더니 상대팀에서 티모가 나오는 탑라이너마냥
뒤틀려지기 시작했어 아무튼간에 수업은 시작되었지 어차피 나는
공부가 너무 싫었기에 정시본다고 선생님들한테 구라를 쳐놓은
상태였어 그래서 나는 수업시간에 조이 수면 쳐맞은거마냥 쳐자도
별로 터치를 받지않았어 그래서 그 시간에도 미적분이라는 소리에
세포 하나하나가 거부반응을 일으키던 나는 빨리 잠들기로했어
그런데 갑자기 여자애들 남자애들 할것없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는거야 난 뭔일인가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그냥 벌이 교실에
들어온거야 난 평소에 반에서 강도제압하고 영웅되는
찐따망상을하면서 시간을 보내던 씹떡새끼였기 때문에 괜히
관종기가 발휘되더라구 그래서 물티슈 두어장 뽑아와서내가 잡아줄게 이렇게 되도않는 허세를 부렸는데 난 당연히 말릴줄 알았지 근데 씨팔 이과생들이라그런지 감정이 메말랐는지 알았다는거야 그래서 난 손
부들부들 떨면서 호박벌 한마리를 물티슈로 아이갓츄를 시전했는데 침이 존나게 길어서 쏘인거야 존나으픔 근데 가오가 육체 지배한 상태여서 존나아픈데 별거아냐 별거아냐하면서 보건실갔는데 보건쌤이 왜 다쳤냐고 하니까 벌 맨손으로 집다가 그랬다고하니까 존나 한심하게 쳐다봄 근데 집갈때마다 여자애들이 말걸어줘서 좋았음 ㅎㅎ 살짝 저기 니남친 지나간다의 감성이었지만 행복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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