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연애를 해보면 내가 생각하던 연애랑은 다르다는걸 깨닫게 되더라
사람마다 가치관도 다르고 성격도 달라서 연애하는 방식도 다르겠지만
혹시라도 연애를 하게 되면 상대한테 마음을 전부 주지 않는게 좋아
사랑이라는게 아무리 이성적인 사람이라도 시야를 흐뜨려놓는 감정이고
상대를 절대적으로 믿게 만들기도 하고 아무리 큰 상처를 줘도 결국 봐주게되기도 하고
그런 감정이야.. 참 좋으면서도 부작용도 크지
뭐 그런 일을 겪고 성장하는걸테지만 진짜 그 성장하는 과정이 사람을 정말 추하게 만들더라
그러니까 옵붕이들은 너무 상대한테 마음을 다 주진 말고 연애해
내가 평생 연애 몇번씩이나 하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깨달은거지만 실천이 안되더라,,
항상 이번 사람은 다르겠지 하면서 또 당하고 또 당하고 그러더라 ㅋㅋㅋ
내가 연애 운이 안좋은걸수도 있는데 내가 만난 사람들이 다 나쁜 사람들은 아니었다..
꽤나 주변에서 평 좋고 참 잘해주고 좋았던 사람들이었음..
그런 사람들도 결국 나한테만큼은 쓰레기로 만드는게 연애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