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은 나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의 유저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크다.
한명만 던지거나 포기해도 게임은 급격히 기울어지며, 승리를 위한 나의 노력은 물거품이 된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나머지 팀원들에 의해 승/패가 결정될 수 있는 개같은 시스템이다.
유러피언 포지션이라 불리는 현 랭크시스템은
대회나 경기엔 적합할지 몰라도
결코, 유저의 개인실력을 측정할 수 있는 솔로랭크에 어울리는 시스템이 아니다.
그럼에도 유저들의 불만이 덜한 이유는
"라이엇 게임즈"라는 외국회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이며, 이를 대체할 게임이 없기 때문이아닐까 생각한다.
리그오브레전드가
넥슨이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해보자
과연 본사 건물과 고객센터가 멀쩡했을까?
나름의 해결책이 없진않다.
위에서 말한 유저의 실력과 플레이가 게임에 정당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 5인 플레이시스템을 축소하거나
- "한명만 던지거나 포기해도" 의 경우의 수를 줄이면된다.
유저의 게임 내 행동은 모두 (+)수치화 되어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시에스, 골드, 데미지 등등)
이를 이용하여
게임 내 다른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수치화하면 된다.
(와드 미사용, 아이템 판매, 적에게 데미지를 주지않는 경우 등등)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게임이 끝나면 적에게 가한 데미지량 외에는 별 관심이없다.
쓸대없는 내용을 수치화 할 것이아니라 이를 활용하여
고의적으로 게임을 망치는 행위를 적극적으로 차단해야 할 것이다.
이부분이 제대로 수치화가 된다면 OP.GG에서 MVP를 받듯이
트롤러 유저들에 대한 적극적인 제재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외에도 불공정한 게임에 대한 양팀유저 10명의 다시하기 투표기능 등
현 시스템의 활용으로도 얼마든지 나은 게임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약)
1. 게임플레이에 (-)수치를 만들어서 트롤러 좀 적극적으로 제재하자
2. 10인 투표기능으로 트롤러에 의해 망친게임을 정당하게 다시하기할 수 있도록 하자
3. 라이엇 개새끼들
(쉬는날 새벽 트롤러에 의한 연패로 빡쳐서 쓴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