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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 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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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붕이들아 이거 어케 해야하냐
내가 맨 끝줄 복도쪽 자리임
그래서 수업을 들으려면 내가 몸을 아예 틀고 들음 tv나 칠판봐야하기때문에
그리고 점심시간이나 이럴때 뒷자리에 있는 내친구랑 얘기를 하는데 반대쪽에 창문이있어서 밖에 구경하면서 말이지

근데 남녀같이다니는 고등학교라서 여자가 창가쪽에 앉고 남자가 복고쪽에 있는구조임

근데 이걸 왜 말하냐

요새 여자고딩들이 치마를 겁나 짧게 입고 다님
진짜 뛰어다니는거 볼때마다 아찔할정도임

근데 어제 대참사를 봄

점심시간에 혼자 숙제하던 여자애가 지우개가 왼쪽으로 떨어져서 푹수그리고 줍는데

치마가 너무짧아서 ㅍㅌ랑 스타킹이 보이는데 애니메이션에 나오듯이 살짝이 아니라 그냥 적나라하게 다 보여버려서;;

솔직히 나도 남자고 성에 흥미가 있으니까 관심이1도 없었다고는 말절대 못하지 (솔직하게 말할게 좋았음 나같이 아싸찐따 옵붕이가 언제 그런걸 보겠냐 근데 일부로 그걸보려고 한게 아님 이것도 믿어주셈)

근데 오늘또 점심시간에 벽에 기대고 창보면서 얘기하고있는데 또 지우개가 왼쪽으로 떨어져서 또 줍는데 또 봐버림 이놈에 지우개는 왜 자꾸 왼쪽으로 떨어지는겨

이게 점심시간에 애들이 나포함6명정도만 반에 있으니까 나빼고  눈치를 못챔 근데 여기서 딜레마에 빠지는게 얘가 뭔갈 떨구는게 꼭 점심시간에만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잖아 그럼 수업시간이나 그럴때 그러면 복도에 다 남자애들인데 다 보여주는거 아니여 얼마나 창피하겠음

그럼 알려줘야하는게 맞는것같은데 그럼 변태로 낙인 찍힐까봐 말은 못하겠고(아니 부정은 안할게;;)안알려주자니 이제 솔직히 점 부담스러운데 내가 걔가 매일매일 무슨 색 입고 다니는지 보고 싶지는 않고



걔랑 친하지도 않은데 그냥 무시할까 아니면 어떻게든 알려볼까 쪽지같은거라도 써서
옵붕이들이라면 어케할건지 "솔직하게"말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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