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 되어 손 잡고 아파트 단지 내 길을 걷다가 연인의 부모님과 할머님을 우연히 뵈었는데 표정이 굳으시며 할머니께서 너네 집안과 우리집안이 어떤 사이인데 너네가 이러는게 말이 되냐며 꾸짖으셔서 손을 놓고 죄송합니다 인사드렸는데 그 행동에 충격받은 연인은 그대로 멀어져서 매일 마주치는 사이인데도 말 한마디 안 하는 개꿈을 꿔서 마음이 아련하고 심란해져버렸어요(╯︵╰;) 도대체 어떤 일이 있으려고 이런 디테일한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