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이 망해서 자전거타고 30분걸리거나 버스한번 갈아타서 가야함
다니던 중학교에서 3명인가 옴
학교 다닌지는 일주일정도 됐는데 친구가 아직 없음..
익숙한 학교풍경인데 애들 얼굴이 다 생판모름
쉬는시간에 엎드려 자거나 앉아있음
성격이 소심해져서 말걸기도 어렵고 고등학교가 중학교랑 같이 있어서 애들이 이미 다 서로 알고 친한상황
내 친구들 거의 다 간 고등학교가 다니던 중학교 바로 옆인데
성적도 괜찮은데 운이 없었음 뺑뺑인지 뭔지;
전학가고싶은데 알아보니까 가족이 이사를 가야된다하고 너무 복잡한거같아서 얘기도 못하겠음
갑자기 인생이 불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