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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골딱이 생각하는 현재 4대리그 퍼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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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과몰입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다른 의견있으면 제시하는것은 당연하게 대.환.영!

LCK
탑 - 칸(DWG)
정글 - 캐니언(DWG)
미드 - 쵸비(HLE)
원딜 - 룰러(GENG)
서폿 - 베릴(DWG)

사실 우리는 LCK를 황부리그라고 부르고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황부라고 부르기엔 약간 너무 유럽과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G2가 다 해처먹는것처럼 LCK는 담원이 다 해먹고 있음) 퍼스트팀에 3명이나 담원의 선수가 들어갔네요. 물론 쟁쟁한 경쟁자들은 많지만 현시점에서의 폼, 라인전, 한타, 운영 및 개인적인 호감도(?) 등을 다 봤을 때
탑의 칸 선수는 거의 모든 방면에서 전부 최상급으로 볼 수 있고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살짝 아쉬운것(?)은 팀을 위해서 희생하는건지 아니면 개인적인 선호도에 의해서 그런건지 칼챔을 선호하지 않고 엄청나게 보여준게 없었음. 반면에 라스칼은 칼챔으로 보여준게 많긴했으나 칸은 워낙 든든하게 플레이해줘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정글은 뭐....딱히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캐니언 선수가 상대하는 모든 정글을 압살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죠. 유일하게 살짝 말렸거나 반반갔었던 경기가 브리온과의 경기였던걸로 기억하고 있네요....

미드는  사실 쇼메랑 쵸비랑 많이 고민은 했는데 그래도 쵸비를 선택하게 됐네요. 이유는 사실 간단하긴한데 쇼메의 경우 본인이 잘하는것도 물론 팀 자체가 워낙잘해 어느정도 어더벤티지가 들어가있다고 생각해요. 반면 쵸비의 경우 자기 빼고 개인적으로는 다른 라인들이 좀 많이 불안해요....특히 정글인 아서가 독보적으로 주사위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원딜의 경우 테디, 고스트와 룰러 중에 고민하다가 룰러를 선택했어요. 이유는 테디의 출전수가 너무 적기도 하고 t1자체의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아서 아쉽게 선택하지 않았고 고스트의 경우는 뭐 당연히 잘하긴 잘하는데 이상하게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지 않고(참고로 저는 데프트선수를 좋아합니다) 게다가 룰러가 보여준게 더 많아서 결국 룰러를 픽했습니다.

서폿은 그냥 베릴이 거의 캐니언과 비슷하게 넘사의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저도 탱서폿을 많이 하는 유저로서  베릴의 스타일이 굉장히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되고 많이 배울수 있는 모델이라서 사심 담아 픽했습니다. ^^..



LPL
탑 - 플랑드레(EDG)
정글 - 보(FPX)
미드 - 나이트(TOP)
원딜 - 바이퍼(EDG)
서폿 - 밍(RNG)

이번 시즌 LPL은 거의 역대급 혼란의 도가니라고 봐도 무방한게 쑤닝의 몰락, 물갈이 하고 터져버린 LGD, 힘을 못쓰는 JDG랑 불안한 TOP, IG 등등 진짜 역대급의 시즌이라고 할수 있더라구요. 이런 와중에

탑 EDG로 이적한 플랑드레가 드디어 자신의 기량을 보여준거 같아서 좋았어요. LPL를 자주보는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플랑드레는 A급 내지 S급의 탑선수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팀들이 너무 못해서 무리해서 죽고, 고립하다고 죽고 폼이 들쭉날쭉, 거의 기인선수의 꼴이 나는거 같아서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EDG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었는거 같았네요.

정글은 당연히 이번 FPX의 괴물신인 보를 선정을 했지만 이번에 안좋은 사건이 터져서 올릴까말까 고민하다가도 결국 현재 LPL에서 보를 넘은 정글러가 떠오르지 않아서 결국 보를 선택했어요. 특히 어제 WE대 FPX의 경기가 보의 중요성을 한층 더 올려준거 같네요. 안그래도 티안이 손목부상과 폼의 하락이 있어서 힘을 못쓰는상황인데 보가 빠지자마자 연패중인 WE한테 털려서 보의 빈자리를 여실히 보여주지 아났나 싶네요.

미드는 사실 스카웃이랑 도인비를 생각했었는데 현재 EDG같은 경우 약간 담원과 비슷하게 못하는 선수 없이 다 잘하고 있어서 보여주는 임팩트를 따졌을 때 도인비와 나이트보다 약한거 같았고 도인비는 보여준게 많았지만 현재 TOP가 거의 인간넥서스급으로 되어 있는 나이트가 워낙 임팩트가 커서 결국 나이트를 선택했네요. 369가 뭐 거의 369게임을 처하고 있고 카사도 주사위 굴리고 있고 제키러브는 작년 롤드컵부터 또 다시 던질까말까 던질까 말고 시전하고 있고 신인 서폿 줘의 폼도 들쭉날쭉하고 있는 와중에 유일하게 빛이 나고 있는게 미드인 나이트라서 가산점이 많이 들어간거 같네요.

원딜은 당연히 바이퍼이긴하나 팀도 팀이지만 바이퍼 자체가 보여준것도 많아서 픽 됐어요. 유력한 경쟁후보는 RNG의 가라선수랑 FPX의 LWX가 있긴했으나 그냥 바이퍼가 압도적으로 보여준게 더 많았어요.

서폿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LPL 최고의 서폿터 밍선수네요. RNG가 이번 시즌에 로스터가 많이 바꼈지만 오히려 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는 원동력이 신인 정글의 웨이과 배테랑인 밍선수인거 같아요. 특히 밍은 라인전, 로밍, 한타에서 엄청난 기여를 보여주었고 현재 RNG의 새로운 바텀키우기의 핵심이 된거 같네요. 전에는 모든 선수가 우지를 위해서 희생했다고 하면 이번 시즌 샤오후가 탑으로 포변했지만 여전하게 극한의 반반가르기를 시전하고 있고 정글인 웨이는 아직 살짝 해매는게 보이고 미드인 크라도 안적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는거 같고 원딜은 리틀우지라는 별명인 가라랑 밍이 바텀에서 굉장히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거 같아보였어요. 특히 밍이 라인전에서 엄청난 서폿차이를 많이 보여준거 같았고 이를 통해서 미드와 정글쪽에 영향력을 끼치는 플레이를 하는게 밍을 선택하게된 이유에요.

LEC
탑 - 원더(G2)
정글 - 인스피어드(ROG)
미드 - 라센(ROG)
원딜 - 레클레스(G2)
서폿 - 카이저(MAD)

여기서 안끝남 수정할꼬임

LCS
탑 - 후니(TSM)
정글 - 블레이버(C9)
미드 - 퍽즈(C9)
원딜 - FBI(100T)
서폿 - 코어제이제이(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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