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갖고 애들이랑 펨으로 인사하다가 나 힘들게 지낸거 알아주면서 막 말하는데 진짜 지금까지 학교생활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존나 슬프더라 너무 슬퍼서 막 오열하고 몸 떨리고 고생 많았다고 말해주는데 시발 진짜.... 존나 쳐울었음 기대도 안했는데 다들 선물주고 날 좋은애로 기억해주니까 진짜 열심히 잘 살아왔단 생각든다 나 도와준 친구한테도 너무 고맙고.. 나 응원해주면서 잘 살았다, 애들 다 너 그리워할거다 이렇게 말 엄청 이쁘게 하는데 몰라 진짜 너무 감동이고 슬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