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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열차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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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미친건가 ? 이런걸 영화라고 만들어 놓은 것인가? 이건 영화라고 단정 지을만한 수준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처음에 시작할때 귀멸의 칼날 로고가 나올때 진짜 가슴이 웅장해졌다 ... 내 인생 처음 애니 극장판을 영화관에서 봤는데 왜 나는 이때까지 돈 아깝다는 핑계로 집에서 본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땅을 치고 후회했다 집에서 보는거랑은 차원이 다르다... 밤 새고 본 거라서 중간에서 좀 지나고 살짝 졸았지만 진짜 그때 졸은게 신의 한 수다... 마지막에 졸았으면 나는 진짜 이 시대의 길이 남을 멍청이다 ... 그렇다고 그 때가 지루하거나 그렇다는게 아니다 마지막이 정말 중요하다는 소리다. 처음에는 소소한 얘기로 재밌다는 느낌이었다 슬프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 근데 중간부터 슬픈 부분도 나오고 감동적인 부분도 나와서 너무 좋았다.. 애들이 기술 쓰기 시작할 때부터는 너무 멋있어서 진짜 계속 이마 짚으면서 봤다... 여기서 영상미가 최고라고 느꼈다 연출 역시 너무 멋있고 난잡하거나 그렇지 않고 너무 보기 좋았다 애들이 기술 쓸 때는 섹시하고 멋있어서 미칠뻔했고 소리가 커서 의자까지 진동이 울리는데 내 심장과 오장육부가 울렸다 ... 마지막엔 진짜 심장 쫄리고 눈물 계속 나고... 너무 슬펐다 다 보고 나오니까 마스크가 젖어있었다 ... 엔딩 크레딧도 다 봤는데 그때 나오는 얼굴들 보고 또 울뻔했다 ;; 집에 와서 영화관에서 받은 일러스트 비주얼보드 보면서 엄마한테 설명 해줬다 엄마는 듣지도 않았지만 나 혼자 설명하면서 울었다... 근데 재밌다는 평점에 싫어요 다는 놈들은 뭐냐? 오니냐? 이해가 안 가네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지만 어떻게 이걸 보고 싫어요를 달 수가 있지? 내 예상 싫어요 단 사람들은 오니 아니면 이거 안 봤거나 졸아서 만원 날린거다 그리고 아까 디시에 렌고쿠가 맛있다할때 나갔다는 사람 있던데 진짜 멍청이다 내가 다른 영화 봤을때 진짜 초반에 나갈까 하다가 안 나가고 마지막에 좀 재밌어서 와 ㅅㅂ 이래서 영화는 끝까지 봐야하는구나를 느꼈었는데 그 디시인은 너무 안타깝다 그리고 맛있다하는 장면 왜 싫어하냐? 난 존나 귀여워서 웃으면서 봤는데 ;; 아 또 인싸인 애들이 보면 절대 페북 같은데 안 올린다하던데 난 보고 포스터 옆에서 사진 찍은거 어제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음 ㅇㅇ 내 주위 오타쿠 5명도 안됨 인싸는 스토리 올리면 애들이 재밌냐고 무슨 내용이냐고 물어본다 ㅋㅋ 뭐 내가 인싸라는건 아니고 그냥 애들이 물어보더라고 ㅎㅎ 참고로 어제 사진 올렸는데 정지사유라고 24시간 정지먹고 돌아옴 ㅋ 암튼 진짜 만화책으로 안 봐서 그런 결말일줄 몰랐는데 진짜 너무 심장 쫄렸고 태양은 왜 그렇게 천천히 뜨는거냐? 내가 잡고 끌어올리고 싶었다.. 그랬다면.... 태양이 조금 더 빨리 떴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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