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토x온 가서 팀 짜서 하다보면 말하는 건 입에 걸레를 물었는데
말 들어보면 논리와 이성으로 무장한 게 이 티어 원주민 아닌 게 딱 느껴짐
마무리 당하고 회색 화면 탐에 마이크에 대고 한숨 한 번 박고나서
"지금 우리가 정글 다 잡고 시야 다 먹었는데 원딜이 계속 짤리자나여"
"(베인:) 눼에..."
"그니까 굳이 상대 정글 빼먹으면서 안 말려도 이미 상대보다 딜이 우월하자나여
우리 정글 트런들은 아직 배가 고파요 x발, 트런들이 상대 정글 들어가서 씨 말리면서
걸려도 기둥 세우고 빠져나올 수도 있으니까 베인님 그냥 라인에서 cs만 받아드세요
맵 대각선으로 딱 그어서 넘어오는 것만 먹으면 짤릴 걱정 없자나여? 맵은 블츠님이 다 밝혀주시니까"
(실버충들 일동 깨달음을 얻고 띠용? 함)
"그리고 블리츠님 맵은 정말 잘 밝혀주시는데 베인님 주변에 있어주세요"
"아니 근데 베인님이 자꾸 멀리..."
"아예 딱 붙어있으라는 게 아니라, 아... x발 (한숨) 그니까 대충 트페 궁? 아, 아! 구원 사거리 될만큼은 좀 있어줘요
구원으로 살릴 필요도 없고 그냥 베인이 x바 존x ㅄ같이 물렸는데 한 큐에 안 터지고 살아남았다
그러면 구하러 뛸 정도는 되도록 위치 잡아주세요 막 x발 베인 바텀 가있는데 탑 가있고 그러지 마시고"
이런 식으로 작전타임 한 탐 갖고 말만 잘 들으면 5분 뒤 게임 이겨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