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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2,008

롤 하다가 드는 불합리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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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 하다고 해야할 지 불평등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밸런스 패치를 하는 걸로 봐선 챔피언들 간의 평등함을 맞추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건 좀 아니다 싶은 게 있습니다.

일단은 샤코 상자 시스템 때문인데 대표적으로 짜증이 좀 났던 게 샤코 서폿을 만날 때 입니다. 내가 원거리 챔피언을 하면 몰라도 근거리 챔피언을 하면 이건 너무한다 싶었습니다.
일단 상자는 어느 정도 시야를 밝혀주니 시야쪽에서 우위를 가지도 시작합니다. 그리고 상자를 지우고자 렌즈를 켜도 근거리 챔피언은 일단 공포를 맞고 상자에 맞으면서 지워야 합니다. 다른 덫들도 렌즈를 켜도 밟으면 작동하지만 근거리로 지울 순 있습니다. 그래도 상자가 켜지더라도 다른 덫들과는 다르게 스킬을 맞출 수 있지 않느냐 혹은 원딜이 도와주면 되지 않느냐라고 해도 근거리 서포터 챔피언들은 대부분 탱커 포지션이 많고 스킬을 쓰면 다음 딜교 시간까지 딜레이가 생기고 딜도 낮은 편이라 일단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원딜이 도와준다는 것도 샤코 하나와 시야싸움을 하는 데 두명이나 가담한다는 것에서 이미 손해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image
일단 뭐 실제로 샤코 상자 시스템을 바꿔야하지 않겠냐고 라이엇에 문의를 넣어서 얻은 답변이고 솔직히 바로 바뀔거라 생각하진 않았고 잘해봐야 밸런스 팀에 그런 일이 있었나보다 정도까지만 기대하고 문의했었습니다.



다음은 요네입니다. 얼마 전 조이를 하다가 요네 상대를 하다보니 영혼이 빠진 상태에서 수면을 맞췄더니 다시 돌아갈 때는 수면에 걸리지도 않고 그냥 잘 다녔습니다. 이미 유명했다면 뒷북이지만 이것도 좀 아니라고 봅니다.
영혼이 빠져나온다는 컨셉이지만 일단은 요네라는 하나의 개체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차라리 일라오이한테 영혼이 땡겨져가는 것처럼 두개의 개체로 본체와 영혼을 따로 두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요네를 안하는 입장이라 요네의 스킬이 정확히 어떻게 서술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급한대로 오피지지에 챔피언 공략?에 적한 스킬에는 군중효과 제거 혹은 받지 않음, 영혼에서 돌아가는 도중에 재간둥이처럼 타겟이 되지 않음 이런 문구는 보질 못했습니다. 심지어 욕나오는 회피기 재간둥이도 시간차로 걸리는 블라디 궁이나 제드 궁 같은 건 일단 맞기 시작하면 그 스킬들이 발동될 시간이면 창 위에서 발동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좀 귀찮기도 하고 조이를 자주하는 편도 아니며 일단 그 게임을 이겨서 별 생각없기 때문에 릴리아 수면은 괜찮은지 질리언 폭탄은 어찌 되는지 등 할 건 많지만 그냥 하지 않았고 저같은 경우가 있거나 비슷한 생각이 있는 사람이 있나 싶어서 적었습니다.

그리고 샤코 상자는 검색해봤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별 불만이 없는 것 같네요. 전 솔직히 요네보다 상자가 더 불평등하다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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