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실 애들은 신기해. 남들 갱당해서 죽으면, 스킬샷 하나 미스나면 잡아먹을듯이 핑찍으면서 자기 스킬샷 빗나가는거, 자기 갱당하는거에는 존나 관대해. 와드 박혀있어서 갱 오는게 보이는데도 안빼길래 빽핑을 찍어줬는데도 갱당해서 죽고 정글 핑을 찍어. 심지어 정글은 정 반대편에 있어. 상대 미드 안보여서 미아핑 찍고, 점부쉬 와드에서 바텀가는거 보여서 바텀에 빽핑도 찍어줘. 근데 상대 바텀 개피로 윗무빙친다고 따라 올라가다가 쌈싸먹혀서 뒤져. 그래놓고서 미드핑을 찍어. 서폿은 정글 고치 빗나갔다고 핑으로 꼽을 ㅈㄴ 주는데, 막상 지 그랩 빗나가고 정글이 지한테 핑박으니까 꼴받아서 게임을 안해. 왜 ㅅㅂ 자기한테만 관대한거야? 자기한테 그런거 반만큼만 다른 사람한테 해주면 져도 기분 안더럽잖아. 지 기분 좆같다고 대선후보 찾고 우리팀이랑 쳐싸우니까 기분이 더럽지. 자기 제어가 안되면, 최소한 채팅을 끄고 게임하는게 맞지 않아? 왜 자꾸 팀 분위기를 씹창내려는 거지? 기분 혼자만 좆같으면 되지 굳이 다른사람들한테 "나 좆같은데 니가 내 화풀이 대상이 되어줘야겠다" 이딴 식으로 나와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거야?
쓰다보니 일기장처럼 됐는데, 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임.
이 글 보는 사람중에 내가 기분 좆같을 때 엔터키부터 누른다 하는 사람은 제발 게임할 때 (설정 - 인터페이스)에서 아군 채팅 전체 채팅 다 끄고 하길 바란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