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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에 먹었던 핵폭탄 쭈꾸미가 방금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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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음식 좋아하고 잘 먹는 스타일인데

쭈꾸미한테 캡사이신만 떠먹이면서 길렀는지

두입 먹고 느꼈음

땅에서 자라는 것 중에 디진다 돈까스가 있다면

물에사 자라는 것은 이 쭈꾸미라 할 수 있을정도로 매웠다

초당 프레임 400 찍히게 손을 휘저으며 밥과 보볐는데

밥의 열기 덕분에 매움이 배가 됬다.

우유따위로는 진정이 되지 않았다.

녹서스의 단두대로 찢긴 티모의 머리를 반창고로 매우는 격이었다.

결국 쭈꾸미와 밥만 먹고 양파, 애호박 등 다른 건강한 음식들은 챙기지 못하는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

 

잊고 지냈다. 이때의 일을.

여느때와 다름 없이 즐롤을 위해 미리 똥을 싸는 과정에서

아랫쪽 ㅎㅈ에서 신호가 왔다.

파이어뱃 공 5업 2부대가 몰려와 내 ㅎㅈ을 지지고 있었다.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옆에서 혼틈섹을 해도 모를 정도로

멍했다.

 

계속 앉아있다간 뚫려버릴지도 모른다는 예감에

어서 닦고 자리를 떴다.

많이 진정되어서 다행이다.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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