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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적응 못하고 있는 본인이야기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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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으로는 꿀릴게 전혀없음 군대에서 혼나고 닦이는건 일상다반사라고 스스로 세뇌하고 살음 내적으로는 눈치나 융통성이 꽤 부족하다고 생각함. 뭔 대답을 듣고싶은건 아닌데 그냥 하고싶은말은 여기서부터임. 헌혈하다가 간수치 101넘어간다면서 헌혈을 못한다고함. 알아보니까 0~40이 정상수치고 한달동안 매일같이 술퍼마시면 100까지 올라간ㄷ다는데 술한방울 안먹고 100 넘겨버림. 스트레스나 수면부족이 원인일수 있다더라 ㅜㅜ 현재 160일 했는데 휴가 못나가봄 코로나보상같은거 없어도되니까 휴가좀 내보내줬으면 좋겠다. 살려줘... 정신병걸릴거같ㅇ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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