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거아님 공식아님, 라이엇한테 안물어봤음 내 뇌피셜임※
(진 기본일러는 거울이라 거꾸로 보임) 진의 가면 오른쪽 눈 밑에는 사진처럼 저렇게 패인 세 갈래의 흠이 있다.
ㅇㅇ 대충 이런 형태다. 마치 속눈썹 같은 형태를 띄고 있는데. 오마주나 패러디 넣기를 개좋아하는 뷴태새끼인 라이엇을 생각해봤을때. 난 이것도 오마주라 생각한다.
이건 시계태엽 오렌지라는 1971년작 영화다. 하도 유명한 영화라 이름 정도는 들어본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함
우리가 알아볼건 이 시계태엽 오렌지의 주인공 알렉스다.
얘도 오른쪽 눈 밑에만 저런 속눈썹이 붙어 있거든. 게다가 얘도 진급으로 미친놈임. 어디서 얠 보고 쾌락적 광기라고 하던데 얘는 좀... 다른 의미의 쾌락이다 내용은 설명안하겠음 나무위키켜라 진은 쾌락 살인마고 ㅇㅇ 암튼
만약 내 추측이 맞다면, 진 가면은 알렉스의 오마주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아님말고ㅋㅋ
++ 덤
롤 팬아트 보면 진 미남으로 그리는 사람들 많은데 아마도 설정상 진은 미남과는 거리가 멀다.
배경에 평소 자신의 모습 때문에 자기 혐오를 느낀다고 언급되는거 보면 자기 얼굴이 마음에 안 들어서 가면 쓰고 다니는 것 같은데. 강철 지팡이를 짚은 남자였나? 거기 나오는 내용으로는
진이 방에서 나오자 하녀가 눈을 휘둥그렇게 떴다. 진은 하녀의 눈에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 잘 알고 있었다. 평소대로라면 자의식 강한 혐오감에 격렬한 통증 같은 감정이 일었겠지만, 오늘은 공연을 펼치는 날이었다.
오랫동안 연기 연습을 거듭해온 데다 무술 훈련이 더해져서 이제는 얼굴 근육을 움직여 얼굴 형태를 마음대로 바꿀 수가 있었다. 지금은 흔해빠진 얼굴로 변해 있었고, 거기에 평범한 표정을 덧씌웠다.
어디선 안면마비로 추측하기도 하고 흉터나 화상, 혹은 일그러졌다고 추측하더라
암튼 진은 미남아니다... 성대는미남이맞지만 와꾸가 미남으로 미화될때마다 슬픔
++++댓글보니까 진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이 죽음이라 살아있는 자기 혐오한다는 내용이 많은데 나도 어디서 들은거 가져온거라서 이거일수도있고 아닐수도있습니다
근데 진은 하녀의 눈에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 잘 알고 있었다... 라는거 보면 일단 뭔가 있긴 한듯. 걍 사람얼굴이었으면 저런 반응일리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