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전에 부계를 하나 팠음. 양학용도는 아니고 본계에서 안하는 피오라, 카밀같은 칼챔좀 연습해보려고 팠는데, 이렐을 개못해서 그런지 10렙 넘어가도 부캐촌 안가고 초보들 만나더라.. 그래서 오래간만에 쉔 잡고 탑가는데 우리 정글이 케인인거임.. 근데 룬이 집공임. 여기서부터 1차로 혼란이 오기 시작함. 왜냐하면 전판 상대 올라프도 여진들더라고. 자기말로는 올라프의 연약함을 보완해줄 최고의 룬이라고...아무튼 다음판에도 이러면 안되니까 이유를 물어봤는데, 옵지에서 룬 찾다가 실수로 베인 룬을 가져왔단다.. 계속 죄송하다길래 사과 대신 갱이나 많이 와달라 했다. 케인을 안해봐서 주룬이 노랑이면 다르킨을 가겠거니 하고 탑을 파달라고 했음. 일단 브루저인 탑을 많이 파니까 당연히 다르킨으로 변신하더라.
근데 문제는 여기부터임. 얘가 월식을 올린거임? 아마 옵지에서 승률 제일 높은 빌드 고른듯(당시 선혈포식자 승률이 그암 승률보다 낮았음). 이를 알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템이 요우무 하위템인 곡괭이였음. 아무튼 탑을 자주 와준 케인 덕에 게임은 이겼다고..
이 외에도 칼부챙기다 쓰러진 정글 룰루, 강타 음파를 하려다 점멸 음파를 쓰고 못맞춘 유성 리신 모두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