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1,616

긴글주의 심심할때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팀운에 관한 스토리

조회수 159댓글 0추천 0

저는 시즌 5때 골3으로 종료하고 롤을 접을 생각으로 삭제했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플레까지는 가고 접자고 해서 시즌7때 다시 계정을 새로 팠습니다.

시즌 6때는 팀랭으로 이루어지다보니 그때는 그냥 내가 주력으로 하는챔 연습하자 생각하고 하면서

유튜브에 있는 영상들 항상 하루에 3~4시간식 보면서 익히고 적챔프의 강한타이밍 약한타이밍 익히고

쉔으로 운영을 익히고 마오카이 노틸러스로 한타 각들 탱커가 있으면 유리한각들 그렇게 티어에 욕심갖지 않고

열심히 자신의 수행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시즌 6때는 아는형계정으로 그렇게 해온거 같네요.

그렇게 해서 시즌 7때 다시 솔랭을 티어 올리자는 마인드로 들었을때 보는시각이 좀 달라졌습니다.

시즌 7때는 게임만 주구장창하진 않고 한번 할때 왕창 하는 그렇게 게임을 해왔죠

골드는 그래도 꾸역꾸역 잘 찍긴 했어요 강등이 되어서 문제였던거죠 플레이 스타일만 봐도 대강 부케인거 느낍이 옵니다.

자신이 약한 타이밍 강한타이밍 잘 재면서 라인전 하는게 일단 다르거든요.

그렇게 시즌 7때 각자 플레찍고 한명은 베그로 갈아타고 한명은 원딜 연습한다고 부케로 놀고 저만 이렇게 도돌이표로

맴돌고 있었지요. 항상 친구들한테 물어보았죠 티어가 각각 다르니 솔랭돌리면서 지면 "이것도 내가 못해서 진거냐" 항상 반복이었죠.

그러던 어느날 베그하던친구가 플레에서 휴먼 강등 되었습니다.

제가 장난으로 " 내가 올려줄까?" 시작해서 제가 골1 계정 7승 3패로 플레5로 승급시켰습니다.

그리고 부케 원딜연습하던 친구에게 이 사실을 알렸더니 "팀운 조아서 올라간걸수 있어 더 돌려봐"

그렇게 해서 더 돌렸습니다. 나중에 진거 이긴거 계산해보니 13승 11패

더 안 돌렸습니다. 그때 템트리 선택도 적챔프에 맞추는것도 없고 적탑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진 못했지만 발휘하지 못하게한판은

11패중에 7판은 됩니다. 그러면 적 탑은 버스를 탄거죠? 라인전 이겼다고 이기는거냐고 생각하시겠죠?

아프리카 비제이 방송들 보면 거의 그렇지 않나요? 아래 터지니까 적 누구 지금 버스탈려고 지금 타워에서 안나오고 있어요 하면서

아무튼 그렇게 하다 보니 이제는 티어에 미련도 갖지 않고 그냥 이러나 저러나 하고 있습니다.

베그하던 친구는 저를 골드 상위 실력은 될거라고 인정해주었고 맨날 저 놀리던 친구는 여전히 "아 눼 실버님" 이러지만

저는 "야 너 이제 나랑 동급이야 내가 쟤 계정 플레로 올렸고 승률도 50퍼 넘겼자나 하고

이제는 놀리면 베그하던친구가 "우리랑 차이도 없구만 왜 실버라고 놀리냐 골드는 항상 혼자 잘 찍는구만"

플레계정을 빌려준 친구한테 평생 신세를 지게 되었네요. 이걸 해보지 못했다면 아마 평생 롤을 못 접었을지도 모를것 같습니다.

이글을 여러번 올렸었지만 안 보신분들도 계실것이고 팀운때문에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것인데

항상 너가 못해서 지는거야 라고만 하니 답답하실거 같고 나보다 티어는 높으니 짜증내더라도 티어라는것 때문에 결국 자신만

비참해지실것이고 그냥 제일 좋은것은 좀 티어 높은애들이 주변에 있어야되는거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