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불편함.
다른 일할때 위에서 드래그 하여 메뉴를 볼 수 없는 기본적인 것은 물론이거니와
내장 1기가 극악의 메모리에
외장 메모리에 다른것들이 다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14.8기가밖에 읽지 못한다.
하스스톤같은 대용량 게임은 폰이 거부하고
렉은 기본. 심지어 크롬 업그레이드 하면 500메가가 남는다.
기본적인 서비스조차 다 업그레이드 할 수 없다.
두달 전부터 더더욱 힘들어졌는데,
음량 버튼이 이상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먹통이 되었다.
음량 조절이 필요할 때마다 홈 - 메뉴 - 음량 - 게임 및 기타 미디어 - 조절 과정을 거쳐야 한다.
문제는 이것에서 끝나지 않았다.
저번에는 홈버튼이 꾹 눌리지 않아 기록 지우기가 불가능 했고 - 이것은 곧 고쳐졌다 -
3주일 전부턴 외장 메모리가 잘 읽히지 않기 시작했다.
시도 떄도 없이 '외장 메모리가 없습니다' 문구가 뜨면서
외장 메모리에 저장되어있던 기타 미디어 컨텐츠 플레이가 불가능했다.
대략 5분에 한번씩 이 꼴이 나는데 이 현상 떄문에 요즘 고생이 많다.
p.s. 당연히 폰이 알아서 꺼지는 현상도 일어난다.
하기야 나온지 몇년이 됬는데 당연하다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슬프다.
이리 검소한 삶을 살아도 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