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초등학교 때 부터 개찐따였음.항상 내 옆에는 비어있었고 애들이 나를 싫어했음.그때는 애들이 나한테 왜 그러는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은 애들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감.그렇게 개찐따 초등학교 생활을 졸업하고 중학교로 올라감.그때는 초등학교랑 다를거라고 생각해서 다른학교에서 온 애들이랑 같이 놀았음.근데 초등학교랑 다를게 없더라 시간이 지나면서 애들이 나한테서 멀어지는걸 느낌.그때 난 생각함 이건 내문제라고.현타와서 초딩시절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내가 행동했는지 생각하게 됨. (지금 찐따인 친구들중에 여기 포함되는거 몇개는 있을거야). 1번째로 자기관리를 안해.씻는게 귀찮아서 4일에 한번 목욕하고 비누로 세수도 안하고 로션도 안발라서 피부가 많이 더러워지고 냄새가 났어 그리고 운동도 싫어해서 하지도 않았어. 2번째로는 뇌에 필터링 안거치고 말 막함.옛날부터 그걸 안고쳐서 애들한테 상처주고 쓸데없는 말 많이 했음 3번째는 주변에서 내가 아는 얘기하면 친하지도 않은데 같이 꼽껴서 얘기하면서 풀발함.이거 진짜 짜증나고 정떨어져 갑자기 친하지도 않은 애가 풀발하면서 말하면 당연히 짜증남.(3번째가 찐따들이 많이 하더라) 4번째로는 장난을 못 받아들이고 뭐만하면 소리지르면서 풀발함.친구사이에는 적당한 장난 정도는 괜찮은데 그것도 장난으로 안받아들이고 소리 꽥꽥 지르면서 풀발함. 마지막 5번째로는 말만 하면 욕을 붙임.이건 진짜 찐따특인지 모르겠는데 말 끝마다 욕을 붙이더라.욕도 적당히 해야지.말만 하면 욕하는거 진짜 정떨어져. 지금까지 내가 옛날에 왜 찐따였는지 정리한거야.그때부터 이것들 다 고치려고 노력함.하루에 1번씩은 샤워하고 로션바르고 운동 시작함.그리고 성격도 완전히 바꿨음.그랬더니 인싸애들이 같이 롤 반대항전 하자고도 그러고 여자애들 남자애들 가릴거 없이 모두 친하게 지냄.옛날엔 학교가는게 그렇게 싫었는데 지금은 학교가는게 정말 좋다 ㅎ(코로나 ㅅㅂ) 지금 찐따인 애들 내 글 읽으면서 바꼈으면 해서 이렇게 글 써봐 옵붕이들 화이팅! 요악 1.난 초등학교 때 부터 개찐따였음 2.초등학교 때 찐따 성격 못버리고 중1때도 찐따로 살았음 3.중1때 제대로 현타와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대로 가짐 4.내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지금 인싸됨. 결론: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자기 곁에 없으면 그건 자기문제인거야 너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