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누나랑 밥먹다가 친한친구가 근처에 있다고 온대서 소개받고 같이 밥먹으면서 이야기한 뒤에 연락처 교환하고 헤어졌거든.
근데 만날때부터 20대 후반인데 명품으로 도배했길래 좀 신기하긴 했는데 카톡 친추되서 사진 보니까 집이 엄청 잘사는구나. 해운대 엘시티에 사는거랑 백수인데 해외여행 줄창 다녀온걸로 사진이 꽉 차있어. 나라도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많기도 하고.
그냥 조금 사는 집 애들이야 종종 봐 왔지만 금수저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처음봐서 그런지 현타가 씨게 오네 누군 취업준비하고 일한다고 제주도도 겨우 갔다왔는데ㅜㅜ
이번생에 착한일 많이해야겠다